사람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란 맛을 구별해내는 가장 정밀한 측정 도구를 가지고 잇다라고 할 수 있다. 어떠한 정밀한 기구도 인간만큼 그 맛의 변화를 확실하게 구별해 내지 못하고 있다. 포도주의 맛에 대한 감별을 어떤 계측기계를 이용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해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미세한 맛에 대한 변화를 읽어낼 수 있는 어떠한 기계도 없는 것이다. 사람이 가장 정확하다. 그래서 피라미드 처리 후의 맛의 변화를 느껴보면 피라미드 에너지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먼저 대부분의 미각 실험은 약간 신맛(산)으로 변하는 것을 느낄수 있으며 쓴맛이나 매운맛도 함께 줄어든다. 그렇다고 해서 PH를 측정해보면 PH의 변화는 전혀 없는 데도 맛은 변해 있다. 그러나 분광기로 분석해본 결과는 분자구조의 상당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면도날 재생 장치에 대한 설명에서 이야기했듯이 그 대상물질에 대한 물질의 분자구조가 변화된다는 것에 대한 입증이 되기도 한다.

육류나 야채류 등 식품들의 신선도와 맛이 좋아진다는 것은 탈수현상과는 전혀 별개의 현상이다. 피라미드 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고, 강력하게 나타나는 것이 탈수현상 이라면 수분이 빠져나간 야채나 과일들이 말라비틀어져 맛이 없어져야 정상인 데도 오히려 맛이 좋아진다는 것은 탈수현상과는 전혀 무관한 또다른 에너지가 존재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이러한 맛일 좋아지는 현상은 과일이나 야채, 육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수분의 조직에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피라미드 속에 두면 물맛이 변해버리는 것과 관련지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육류나 식품, 우유 등이 잘 부패하지 않는다는 사실인데 이것 역시 탈수현상과는 다른 에너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부패가 진행된다는 것은 주로 곰팡이와 미생물의 작용인데 모형 피라미드 속에서 잘 썩지 않는다는 것은 피라미드 속의 부패를 촉진시키는 곰팡이와 미생물의 번식이 억제된다는 사실인셈이다.

어떤 물질이 탈수가 진행되면 곰팡이나 미생물의 성장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은 당연하다, 물기가 적은 식품보다는 물기가 많은 식품이 훨씬 빨리 썩는 이유는 습기가 많을수록 곰팡이와 미생물의 활동이 활발해지지 때문에 외형상 부패가 빨리 진행된다. 그래서 이 탈수현상으로 인해 습기가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곰팡이와 미생물의 성장이 억제되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가져볼 수 있다.

그렇지만 피라미드 속에서 완전 탈수 건조되는 데는 대개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간 도안에 부패가 진행되기에는 중분한 시간인 셈이다. 그래서 이러한 부패를 촉진시키는 곰팡이와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또다른 에너지가 생성되면서 맛에 변화를 가져온다고 볼 수 있다. 커피 한 잔을 피라미드 아래에 약 20분 정도 두면 쓴맛이 사라지고 향이 훨씬 더 부드러워진다. 이것은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PH치의 변화에 따른 맛의 변화가 아닌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커피를 담은 용기가 어떤 형태의 용기이든 간에 상관없이 맛의 변화를 가져온다. 이것 역시 커피가 함유하고 있는 수분의 변화가 가장 큰 원인일 수도 있다고 본다. 그리고 커피를 병째로 피라미드 속에 두었다가 조금씩 타서 먹으면 그 맛이 상당히 부드러워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술로서 실험을 해보면 그 맛의 변화를 ㄹ바로 알 수 있다.

사람의 미각은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어느 누구도 만들어낼 수 없는 가장 정밀한 기계나 마찬가지인데 피라미드 처리를 하지 않았을 때와 피라미드 처리를 했을 때의 맛의 변화는 엄청나다.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소주를 가지고 실험해보면 피라미드 속에 약 20분 정도 둔 후에 꺼내서 그 맛을 보면 소주가 지닌 톡 쏘는 독성의 맛이 사라지고 부드러우면서도 편안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술로 바뀌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주 한 잔 정도는 20분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이 약 5분 정도면 충분히 그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이 또한 술이 함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물질인 물의 변화에 기인한다고 할 수도 있다. 오렌지 주스는 그 독특한 신맛 때문에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오렌지 주스를 피라미드 처리한 후에 마시면 신맛이 사라지고 감미롭게 바뀐다.

이 실험은 일본의 피라미드 연구가인 나카오카 씨의 이야기가 훨씬 더 설득력이 있는데 그는 "나는 호텔 레스토랑에 오렌지만을 짠 주스를 주문했다. 한 모금 맛을 보았더니 혀가 오그라들 정도로 시었다. 신 것을 워낙 싫어하는 나인지라 그것은 더 시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그 오렌지 주스를 두 개의 작은 컵에 나눠 담았다. 하나는 그대로 방치하고 하나는 피라미드 속의 1/3 위치에 올려놓았다. 어떤 형태로 변화해가며 신맛이 없어지는가가 내 관심사였다. 나는 한 시간마다 맛을 조금씩 보았다. 두 가지를 비교해 보았는데 두 시간이 지나도록 맛의 변화가 없었다. 약 3시간 후에 비로소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5시간이 지나면서 확실하게 맛의 변화가 나타났는데 피라미드 처리를 한 주스는 신맛을 싫어하는 나에게도 아무렇지 않게 입에 댈 수 있을 정도로 감미로웠다.
실험을 시작한 2일째까지는 이쪽, 저쪽 어디든 입은 댈 수 있었는데 3일째 접어들자 피라미드 처리를 하지 않은 것은 입에 댈 수 없을 정도로 시었고 피라미드 처리를 한 것은 그렇지 않았다."라고 그 자신이 실험한 결과를 말하고 잇다.

냉장고에서 고기를 꺼낸 다음 전자레인지에 해동시키지 말고 피라미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해동시켜서 요리하거나 냉동시키지 않은 고기를 요리하기 한 시간 전에 피라미드 속에 두었다가 요리하면 고기가 훨씬 부드러워지고 보통 냉동 보관한 것보다 훨씬 맛이 좋으며 일등육에 가까운 맛을 낸다.

햄버거용 고기가 돈가스용 고기 닭고기, 생선도 마찬가지이며 소의 간이나 돼지의 간은 그 특유의 냄새가 비위가 약한 사람은 그냥 먹기가 거북스러울 수도 있으나 피라미드 처리를 하고 나면 그런 역겨운 냄새가 사라지고 맛있게 변한다. 또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갈비를 양념에 버무려 피라미드 속에서 두었다가 요리해보면 훨씬 맛있는 양념 갈비를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담배를 피라미드 처리했을 경우 담배 연기 자체가 역겹지 않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이것은 피라미드 에너지가 선별적으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무력화시키거나 중화시켜버리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탈수현상과는 별개의 또 다른 에너지가 존재한다는 입증일 수도 있다.

상기와 같은 맛의 변화는 원적외선을 쪼인 것과 유사한 현상이다. 그래서 필자는 피라미드 속에는 원적외선이 생성된다고 확신한다.